김철인 경기도의원,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재추진 촉구 건의안 제출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15-11-17 17:58:43
    • 카카오톡 보내기
    "이미지 제고·市 세수확충 파급효과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철인(새누리당·평택2) 의원이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17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촉구 건의안은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후 최호·이동화·염동식 의원 등 평택 출신 도의원을 포함한 20명의 서명을 얻어 제출한 것으로 이번 제304회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교육환경이 낙후된 평택에 성균관대학교 신캠퍼스가 조성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단순히 고용과 세수입을 통한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만이 아니라, 평택이 갖고 있던 기존 이미지 제고 등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브레인시티 사업타당성 조사 자료를 인용해 약 8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4만2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의 이미지 제고, 생산과 고용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시 세수 확충을 비롯한 지방재정 증대 등 유형·무형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분명한 브레인시티 사업이 때를 놓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재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