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핸드백' 이휘재, 녹화 중 넥타이 맨 실제 경험 공개

    방송 / 온라인 이슈팀 / 2015-11-21 0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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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 N 제공)
    이휘재가 녹화 도중 넥타이를 머리에 두르며 폭소를 유발했다.

    KBS W 여성범죄 심리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이하 빨간 핸드백)'에서는 장남에게 집착하는 엄마와 아들 간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무려 2년 9개월만에 전말이 드러난 대 반전이 있는 살인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사건 속 단서로 넥타이가 공개 되자 이휘재는 "이번사건은 그동안의 사건과는 다르게 접근해야한다"며 넥타이를 직접 머리에 매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엉뚱한 추리력을 보여줬다.

    이휘재의 추리는 "낮술을 거하게 마시고 운전을 하고 가다가 경찰단속에 걸렸는데 '경찰이 술 드셨죠?'라고 묻자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했지만 머리에는 넥타이가 메어져 있었다"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출연진들은 다소 개그소재일 법한 이휘재의 추리에 대폭소를 터트리며 비웃었지만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는 "실제로 그런 사건이 있었다"며 "제가 서울지방경찰청에 근무할 때 있었던 사건으로 당시 서울청장도 기막혀했던 사건이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 경험을 통해 추리를 펼쳤던 이휘재의 활약은 21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KBS W '빨간 핸드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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