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명으로 늘어…질본, 혈류감염 가능성 조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양천구 소재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이 집단발생한 지 사흘째에 접어들며 22일 기준 감염자가 45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앞서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감염자 18명(19일 기준)에서 27명이 늘어난 수치다.
질본과 양천구에 따르면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한 다나의원을 다녀간 내방객은 2269명으로 확인, 현재 이들을 대상으로 C형간염 확인검사가 진행중이다.
현재(22일 기준) 200여명에 대한 검사가 끝났으며 검사확인 결과에 따라 감염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질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자 45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적이 있고, 이중 상당수가(25명) 2008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다나의원을 이용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본은 다나의원에서 제공된 수액제재 처방(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등과 관련한 처치과정에서 혈류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 심층 조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질본은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 환경검체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양천구 소재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이 집단발생한 지 사흘째에 접어들며 22일 기준 감염자가 45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앞서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감염자 18명(19일 기준)에서 27명이 늘어난 수치다.
질본과 양천구에 따르면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한 다나의원을 다녀간 내방객은 2269명으로 확인, 현재 이들을 대상으로 C형간염 확인검사가 진행중이다.
현재(22일 기준) 200여명에 대한 검사가 끝났으며 검사확인 결과에 따라 감염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질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자 45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적이 있고, 이중 상당수가(25명) 2008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다나의원을 이용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본은 다나의원에서 제공된 수액제재 처방(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등과 관련한 처치과정에서 혈류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 심층 조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질본은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 환경검체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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