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015년 복지부 평가 '최우수센터' 선정

    복지 / 이지수 / 2015-11-26 18:28:35
    • 카카오톡 보내기
    운영·인적관리, 가정양육지원 눈길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2015년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 평가는 전국 75곳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달 5~27일 16일간 진행됐으며,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관리 ▲인적관리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사업홍보 및 정보제공 등 총 99개 문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공동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나아가 국비운영을 지원받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적합한 수준을 갖춰 국가의 보육업무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08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및 상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 효율적인 보육 컨설팅 등 어린이집 운영 지원업무뿐만 아니라 자녀양육 관련 콘텐츠 제공과 전문자료열람 및 대여, 장난감도서관 운영, 부모교육, 육아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오는 12월3일 오후 2시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열리는 ‘2015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게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는 보육행정 전달체계의 사각지대 해소와 일선 보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며, 이를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