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5-12-02 0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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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 유명란 부위원장 문규주
    ▲유명란 의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가 최근 열린 '제2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위원장에 유명란 의원, 부위원장에 문규주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예결특위원에는 고영호, 구자성, 권순선, 기노만, 김규배, 문근식, 박동규, 박용근, 성흠제, 소심향, 신성진, 이연옥, 정병호, 조수학, 조정환, 채근배 의원이 선정됐다.

    이들 예결특위는 오는 8일까지 각 상임위(행정복지·재무건설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최종 심사하며 1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기금운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유 위원장은 “은평구 일반회계 5260억원 중 60%의 예산인 3161억원이 복지부문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잘 분배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심도 있게 심사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예산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문 부위원장은 “초선으로서 경험이 부족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유명란 위원장을 도와 당파와 지역구를 초월해 의원 간 협력과 합의도출에 힘써 일년 중 가장 중요한 은평구 한해 예산이 알차게 짜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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