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경기잣향기푸른숲까지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15-12-02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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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왕복 1회 운행 노선 운영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전국 최대의 잣나무숲이자, 수도권 주민들의 대표적 힐링(Healing)의 명소인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을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나서 청평역을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이달부터 잣향기푸른숲에 정차하게 되면서다.

    2일 연구소에 따르면 그동안 잣향기푸른숲은 별도의 대중교통이 정차하지 않아 접근성면에서 다소 불편했다.

    연구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가평군에 건의해 마침내 시티투어버스가 잣향기푸른숲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운행되는 시티투어버스는 청평역에서 낮 12시50분에 출발해 잣향기푸른숲에 오후 1시20분에 정차하고, 잣향기푸른숲에서 오후 3시20분에 출발해 청평역에 오후 3시45분 정차하는 1일 왕복·1회 운행 노선이다.

    요금은 일반인 6000원이고, 청소년·군인·경로·장애인은 할인을 적용받아 4000원이다.

    연구소는 최근 잣향기푸른숲 방문객이 증가추세에 있음에 따라 내년부터는 방문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가평군과 지속적인 협조를 추진, 버스를 증차·편성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광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도유림관리팀장은 “잣향기푸른숲에서 도민들이 편안하게 숲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의 확대·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가평군 상면에 개장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153ha의 면적에 80년 이상 되는 5만여그루의 잣나무가 조성됐으며, 힐링센터·자연명상 공간·데크로드길·숲속의 호수 등 다양한 숲속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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