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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자 중 35명에게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현재 C형간염 감염 중인 상태로 확인됐다"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추가 감염자를 포함해 감염자 60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처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측이 공기에 의한 전염성이 없어 사회적 파급이 크지 않은데다 중소형 병원 한 곳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자체 판단해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재난안전 당국이 C형간염 집단감염 사실을 언론 보도를 접하고서야 질병관리본부 측에 확인 요청을 취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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