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발표 일라이, '굴욕' 13살 어린이와의 씨름 대결에서 패배한 사연 재조명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5-12-06 23:58:35
    • 카카오톡 보내기
    유키스 일라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13살 씨름 신동에 패배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씨름 신동 이신 군과 씨름 대결을 펼쳤으나 바로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태권도 유단자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이신 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발차기, 날아차기 등 태권도 기술을 펼치며 13살을 상대로 한 경기에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여니 결과는 참담했다. 이신의 기술에 정신을 못 차렸고, 그대로 넘어가 이신 밑에 깔리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그는 "일단 이신에게 도전하지 마라. 나는 그냥 앞으로 랩만 열심히 하겠다"고 꽁무니를 뺐다. 그를 바라보는 이신의 표정에 자신감이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라이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이 놀랄 수 있지만 다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드리고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