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결혼 발표를 하며 발언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함께한 지 5년이 됐다. 우린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난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될 것이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 팬들에게 "여러분이 놀랄 수 있지만 다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드리고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결혼할게요가 아니라 했어요구나"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무리가 충격적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팬들을 기만하는 것 아닌가?" "이해받야야 되는 부분인지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라이는 신부가 현재 임신 3개월차라는 사실까지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