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양신산업 육성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5-12-08 2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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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쓰레기 취급 해조류 활용방안 마련

    [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동해안 해조류 융·복합적 활용 신산업 기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경북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해양쓰레기로 취급받는 미개척 해조류를 대상으로 천연염색 등에 재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해 지역 염색 산업의 차별화 및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해조류는 식품, 기능성식품, 의약품, 의약 첨가물 및 화장품 분야에서 신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폭넓게 시도되고 있으며 해양 천연재료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성이 매우 높다.

    본 용역과제에서는 모자반류와 구멍갈파래 등의 갈조류와 녹조류가 천연염색에서 경쟁력이 높음을 입증했으며 청정한 경북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천연염색 체험 등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등이 제시됐다.

    더불어 동해안 해조류를 이용해 식용염료 및 화장품염료, 의약품 개발, 바이오에탄올 생산 등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천연자원으로써 활용 방안도 보고됐다.

    향후 해양수산부 및 관련 기관에 해조류 천연염색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 경북대학교,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이 함께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욱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경북도의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 신산업을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며 비식용 해조류에 대한 친환경 활용 방안을 마련해 동해안 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동해안 해조류 염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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