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장면 문제 됐나?

네이버 웹툰 낚시신공. 41화가 내려지고 휴재 표시가 떴다/네이버웹툰 캡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네이버웹툰에서 보기 드문 웹툰 삭제 사태가 벌어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된 웹툰은 귀귀 작가의 <낚시신공>이다.

앞서 41화 업데이트 당시 손이 잘리고 얼굴 안면부가 뜯겨져나가는 등 잔인한 표현으로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던 상황.

이후 별다른 공지없이 41화가 느닷없이 사라졌다.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선정적인 표현 등이 문제가 되면 차후 수정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한 화가 통째로 사라지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선정성 문제로 논란이 된 <뷰티풀군바리>의 경우 일부 장면을 수정한 바 있다.

그러나 <낚시신공>은 현재 41화가 내려가고 휴재표시가 뜬 상황.

현재,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삭제된 41화 내용이 퍼져나가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