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委, 11일 경기관광公·관광업계와 연찬회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15-12-10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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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관광객 유치방안 혜안 모은다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 관광업계(GOMPA·Gyeonggi Overseas Marketing Association)와 연찬회를 10~11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에서 경기도 관광 정책을 결정하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과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도내 대표관광지 에버랜드, 원마운트, 쁘띠프랑스, 한국민속촌,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등 20여개 업체 해외마케팅 실무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해외마케팅 활성화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표와 함께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와 실무자들이 아이디어를 나누며, 해외관광객 유치 우수 사례로 산머루 농원의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경기도 맛집 스토리텔링, 環(환)상적인 경기맛집 기행'이라는 주제로 부천대학교 식품영양과 이수정 교수를 초청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경기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해외마케팅을 스토리에 접목해보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이필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올 한 해 경기 관광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최근 무비자 입국 제도 확대 등 해외 관광객 유치의 기회의 창이 열린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관광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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