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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은 강한 자외선, 찬 바람등 피부 건강을 악화시키는 조건을 갖춘 장소이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평소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철저한 준비로 스키장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WE 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하루 종일 스키장의 거센 바람과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면 극도의 건조증이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피부가 트기도 한다. 게다가 하얀 눈밭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은 한 여름 직사광선 못지 않게 강한 자극을 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며 "자외선차단제는 SPF가 50 이상으로 두껍게 발라야 하며 무엇보다 스키장으로 출발하기전에 수분크림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분크림이나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발랐다 하더라도 오후가 되면 날아가버리니,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오일베이스나 밤타입의 제품을 사용해 유분막을 씌어주는 것이 좀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또 스키장에서 차가운 바람 속에 건조해지고 트기 쉬운 입술은 휴대용 립밤으로 수시로 덧발라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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