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피아니스트 윤한, 달콤한 미성에 '여심 흔들'

    방송 / 서문영 / 2015-12-14 0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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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피아니스트 윤한이 놀라운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윤한은 지난 1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만나면 좋은 친구 산타클로스'로 등장, '8등신 루돌프'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김동률-이소은의 '욕심쟁이'를 열창했다.

    판정단들은 윤한의 정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하면서도 달콤한 로맨틱 보이스에 흠뻑 빠져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특히 여성 패널인 신봉선과 레이양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유영석과 김형석 또한 "노래 시작하자마자 산타크로스에게만 눈길이 갔다. 음악을 오래하신 분인 것 같다" "음색이 따뜻하고 훌륭하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윤한은 3표 차이로 '8등신 루돌프' 에게 2라운 진출을 양보한 뒤 솔로곡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다. 복면을 벗은 윤한의 모습이 드러나자 여성 패널들과 방청객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복면가왕' 출연은 윤한이 매력적인 미성의 싱어송라이터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며 '윤한의 재발견' 이라는 평을 이끌어내는 등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윤한은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뿐만 아니라 음악감독, 배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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