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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위치 헌터>는 시각효과에 참여한 스태프의 수만 430명이 넘고 1,000억원의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됐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작진이 영화의 시각효과와 특수효과를 맡았으며, 또 개봉일을 12월 23일로 최종 확정해 크리스마스 시즌 유일한 실사영화 와이드 개봉작으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800년 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마녀 위치 퀸이 인류를 없애기 위해 흑사병 저주를 퍼붓는 강렬한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전율을 일으키게 한다. 코울더(빈 디젤) 또한 흑사병으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었고, 철과 불로 위치 퀸에 직접 맞선다. 그렇게 인간과 위치 퀸의 전쟁이 시작되고, 위치 퀸은 코울러에게 영생불사의 저주를 내린다.
이후 코울러는 800년 동안 불멸의 몸으로 위치 헌터로 살아간다. 그러다 친구로 여기던 돌란 36세(마이클 케인)가 마녀들에게 저주에 걸리게 된 되고, 나쁜 기운의 마녀들의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됐다. 코울러는 돌란 37세(일라이저 우드), 마녀 드림워커 클로이(로즈 레슬리)와 추적해나간다. 아직 위치 퀸의 심장이 살아있기에 멸망으로부터 인류를 보호 하기 위해 코울러는 다시 한 번 위치퀸과의 전쟁을 준비한다.
영화의 힘은 제작자 겸 배우 빈 디젤에서부터 나온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300> 시리즈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한 제작자 마크 캔튼과 버니 골드먼은 물론, 주연을 맡은 빈 디젤까지 제작자로 직접 나서 2015년 말미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라이언 일병 구하기>, <분노의 질주>, <디아블로>, <리딕>등과 같은 작품에서 강력한 액션 연기를 보여줬던 빈 디젤의 이번 영화에서는 액션에 판타지가 더해졌다. 빈 디젤의 실감나는 표정 연기와 날렵한 몸놀림, 무엇보다 그가 주는 묵직하고 단단한 신뢰감이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더불어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의 각본가, <트랜스포머>, <아일랜드>의 음악감독, <말레피센트>의 촬영감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리얼 스틸>의 편집감독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제작진이 대거 합세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화려한 CG와 배경이 되는 장소가 볼거리다. 800년 전과 현대를 넘나들며 일어나는 마법들, 마녀라는 설정에 맞는 위치 퀸이 있는 공간은 음산함을 한 껏 살려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또 위치 퀸은 볼 때마다 위협적이고 소름끼칠 정도의 분장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한편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오는 23일 개봉된다. 러닝타임 1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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