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루무치시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5-12-22 08:58:03
    • 카카오톡 보내기
    노경수 의장 "'교류협력' 양 도시 상생·번영에 큰 도움 될 것"

    [인천=문찬식 기자]21일 뤼더양 시정협 주석을 비롯한 중국 우루무치시 대표단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뤼더양 주석은 중국 우루무치시와 인천시의회와의 교류방문을 위해 노경수 의장을 예방했다.

    노경수 의장은 이날 “우루무치시는 중국 서북지역의 최대도시이자 신강성의 경제·문화·무역의 중심지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신장구 중심 자원기지이며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를 보유한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고 알고 있다”며 “중국 서북대개발 계획의 핵심도시로 중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우루무치시와, 대한민국의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를 보유하고 21세기 대한민국의 경제동력으로 부상할 인천광역시의 교류 협력이야말로 양 도시의 상생과 번영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루무치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앞으로 인천과 중국의 교류에 큰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뤼더양 주석은 “이번 인천시의회 예방을 통해 향후 우루무치시와 인천시의 성공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더욱 진전시켜 양 도시의 새로운 도약에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우루무치시는 중국내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를 보유하고 관광무역설명회를 인천 송도에서 개최해 향후 양 도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천시와의 활발한 경제교류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