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163억 삭감

[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의의회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제2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에 이어 보충질문과 답변을 실시했다.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 예산은 163억7931만원을 삭감한 총 1조5387억4299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1조727억5349만원, 특별회계 예산은 4659억8950만원이다.

시정질문 답변에서는 부천시장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선재 의원),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에서 발생되고 있는 도로공사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이동현 의원),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한선재 의원), 과학고등학교 유치계획 및 특목고 설립 진행상황(한선재·민맹호 의원),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이진연 의원), 캣맘들을 위한 급식소 지원방안(김동희 의원), 영상문화단지 개발과 관련해 대형유통매장 입점에 대한 시의 입장(김은주 의원)에 대해 답변을 했으며, 나머지는 해당 국·소·단장이 답변에 나섰다.

시의회는 2015년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71일로 총 116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