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과거 유재석에 정색하며..."당신의 그 한마디가 누명 씌울 수 있어" 재조명

    방송 / 서문영 / 2015-12-27 18: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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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표창원 범죄프로파일러가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한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도 탐정 사무소'특집에는 표창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탐정 자질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추리하는 법, 수사 기법 등 탐정 교육을 한 뒤 강의실에 갑자기 들어와 소리를 지르고 사라진 사람의 인상착의를 기억하라는 과제를 던졌다.

    이에 유재석이 흐릿한 기억력으로 과제를 풀자, "정확하지 않은 추리는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들 수 있다"며 "당신이 안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 그 한마디를 가지고 누명을 씌울 수도 있다"고 호통을 쳤다.

    한편 표창원은 27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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