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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가 올해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KT 황창규 회장은 기가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 다양한 융합산업의 기반을 닦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작년, KT 출입기자 송년회 자리에서 KT 관계자는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현재 97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만간 100만명 돌파가 확실시 된다."며, "기가인터넷 가입자 확대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 등 미래 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대부분이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을 함께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KT는 이러한 기가인터넷 이용 행태를 골자로 '올레 기가 홈캠'과 같은 사물인터넷(IoT) 시장이나 울트라고화질(UHD) TV 기반의 미디어 시장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과 영업부문을 통합했다. 이는 사물인터넷이나 미디어 등 혁신적인 분야에서 관련 상품들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움직임을 펼치기 위한 조직개편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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