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AE U-23]이영재 선제골, 올림픽팀 UAE에 1대 0 앞서

    스포츠 / 서문영 / 2016-01-05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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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중계화면 캡쳐)
    대한민국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은 4일 오후 11시 20분(한국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알샤밥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후반 15분 터진 이영재의 선제골에 힘이어 1대 0으로 앞서고 있다.

    대표팀은 후반전 류승우, 박용우 등 6명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두 팀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골을 노렸지만 후반 10분이 지나도록 골문은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열리지 않았다.

    대표팀은 후반 11분 류승우가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UAE가 파울로 막아냈다. 이어진 프리킥 기회에서 박용우가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UAE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표팀은 후반 13분 UAE 골에이리어 근처에서 혼전을 전개했지만 골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류승우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UAE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이슬찬이 우측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국 계속되는 두드림 끝에 골문이 열었다. 대표팀은 후반 15분 진성욱이 단독 돌파로 수비수 3명을 붙인 뒤 뒤로 볼을 흘렸고, 이를 이영재가 받아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대표팀은 UAE에 1대 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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