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경쟁력 제고 온힘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6-01-07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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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개발분야에 전국최대 사업비 4795억 투입
    도내80곳 지역맞춤 개발·농어촌테마공원 조성


    [구미=박병상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농촌개발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사업비인 4795억원을 확보, 농촌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중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한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농촌의 경쟁력과 농촌지역 기반확충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10년간 5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농촌의 중심거점 활성화를 통한 균형 발전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10개 사업 분야 2470억원으로 농촌을 지역맞춤형으로 개발한다.

    분야별 사업 내용을 보면 ▲도내 80개 읍·면 등 농촌중심지를 정비·개발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276억원 ▲64개 마을의 소득향상 및 경관 개선을 위해 마을·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 705억원 ▲도시민의 농촌 유입과 농촌 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마을을 새롭게 만드는 신규마을 조성에 23억원 ▲지역의 자연·문화·사회 자원을 활용해 휴식, 오락,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128억원 ▲농촌의 소규모 생활 환경 정비를 위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130억원 등을 투입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맞춤형 개발로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농촌개발과 더불어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2325억원을 확보해 기반정비 사업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기반시설이 미흡한 지역의 영농 편익 개선을 위해 ▲기계화 영농에 맞도록 경작로,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대구획 경지정비에 22억원 ▲채소, 과수 등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개설 등 밭기반 정비에 105억원 ▲농로를 확·포장해 농산물 수송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에 55억원 등을 투입, 영농기반을 확충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저수지 붕괴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를 설치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목적·소규모 농촌용수개발에 820억원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수원공을 확충하는 지표수 보강개발에 94억원 ▲용수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자연마을에 관정을 개발해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에 28억원 ▲홍수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배수장, 배수문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배수개선에 131억원 등을 지원해 체계적 농업기반 시설 정비로 영농 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제 우리 도는 젊은이가 찾고 싶은 농촌을 건설해 귀농·귀촌 1번지 경북도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 영농하기 좋은 농업기반 조성과 품격 있는 농촌 개발은 이러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농촌개발과 안정적인 영농 시스템을 구축해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의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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