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 지원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6-01-13 15: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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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까지 480명 신청받아
    선정땐 3월부터 원어민 화상교육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가 오는 22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구에 따르면 지원프로그램은 서구영어마을 정규수업과 원어민 1대 1 화상영어교육으로 교육희망자는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인원은 서구영어마을 260명(초등학생), 원어민 1대 1 화상영어교육 220명(초등 160명, 중등 60명)으로 총 480명의 지역내 저소득층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서구영어마을 정규수업 또는 원어민 1대 1 화상교육을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월 1만원으로 이번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에 따른 우선순위(1순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전국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와 동일 순위내 다자녀가구, 고학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 잠재력 있는 많은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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