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노후… 친구 더하고 슬픔은 빼고…
오는 2월부터 우울증 치료·집단상담 서비스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은 홀로 외로이 살아가는 홀몸노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줘 홀몸노인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고독사 및 자살을 예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16년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인천시에서는 부평구와 함께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11월 운영하게 된다.
사업 대상 홀몸노인을 특성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우울증 치료 및 집단상담,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세부 사업의 수행은 연수구 노인복지관이 맡는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빈곤뿐만 아니라 질병과 고독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들의 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8~29일이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 가구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부터 우울증 치료·집단상담 서비스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은 홀로 외로이 살아가는 홀몸노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줘 홀몸노인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고독사 및 자살을 예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16년 시범사업 운영 기관으로 인천시에서는 부평구와 함께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11월 운영하게 된다.
사업 대상 홀몸노인을 특성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우울증 치료 및 집단상담,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세부 사업의 수행은 연수구 노인복지관이 맡는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빈곤뿐만 아니라 질병과 고독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들의 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8~29일이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 가구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