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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표팀의 최전방은 김현이 나섰다. 이어 김승준, 이영재, 유인수가 2선에 위치했다. 그 뒤에 황기욱과 이창민이 허리 라인을 완성했다. 포백 라인은 구현준, 송주훈, 정승현, 박동진이 포진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착용했다.
앞선 우즈베키스탄전, 예멘전 연승으로 조기에 8강을 확정지은 올림픽대표팀은 현재 이라크와 승점 6점으로 동률을 기록 중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라있다.
그래서 이번 이라크와의 최종전은 '조 1위 결정전'이다.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칠 경우 올림픽대표팀은 D조 2위와 8강전에서 만나게 된다.
이라크는 2014년 열린 AFC U-22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압둘 가니 사하드 감독 부임 이후로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각적인 플레이와 중거리 슈팅 능력을 겸비한 천재 미드필더 후맘 타레크가 경계대상 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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