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해피엔딩’ 장나라, 취중 혼인신고 장면에서 엉뚱발랄 매력 발산 ‘역시 로코 퀸’

    방송 / 서문영 / 2016-01-22 0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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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쳐
    배우 장나라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해 취중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한미모(장나라 분)는 수혁(정경호 분)과 혼인신고하는 과정을 떠올렸다. 둘은 술에 만취된 채 공공기관에서 큰 소리로 “마누라” “여보”를 외치며 신고서를 작성했다.

    이때 해준(권율 분)이 수혁의 연락을 받고 기관에 찾아왔다. 수혁은 해준에게 “형 결혼한다”라며 미모를 불렀고 미모는 비틀거리며 혀짧은 소리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해준의 서명을 받은 후 당당하게 혼인 신고를 마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장나라는 취중 혼인신고 장면을 통해 신들린 연기력을 증명했다. 그는 비틀거리며 “아저씨, 아줌마 저 결혼해요”하고 주접을 부르는 미모를 소화하며 ‘로코퀸’의 명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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