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맥심 |
장성우(kt위즈)가 박기량의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8개월을 구형 받은 가운데 박기량의 고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기량은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슴 성형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이전에 워터파크 광고를 찍었다. 내가 메인모델이라고 들었는데, 촬영장 가보니 백업모델이 있었다. 글래머더라"고 덧붙였다.
또 "비키니를 입고 겨우 촬영했다. 촬영 이후 네티즌들이 '골반이 없다' '가슴이 작다'라며 노골적인 악플들을 달더라"라며 "혼자 촬영하러 갔다가 오는 길에 펑펑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기량은 "나중에 진지하게 회사 실장님에게 가슴 성형을 할까 상담을 했다. 그 수술을 하면 3개월 동안 활동을 할 수 없더라. 그래서 엄두가 안 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박기량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장성우에게 징역 8월,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 박모 씨에게는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