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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조말생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조말생과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이방원은 어떤 집으로 급히 들어갔다. 이어 그는 “지주의 사병들에게 쫓기고 있다. 아버지를 간병하느라 세금을 내지 못 했더니 그렇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집 주인은 “내가 존경하는 이색 스승을 유배 보낸 이성계 장군을 모를 것 같느냐"며 "패악한 삼봉과 함께 고려의 역사에 또다시 무신 정권을 열려는 것 아니냐”고 화를 냈다.
이 말을 듣자 이방원은 “이젠 듣도 보도 못 한 깡촌 유생에게 목숨을 위협 당한다"라며 "죽여라. 네가 평생을 몸 바친 고려에 굳은 믿음과 신념이 있다면 죽여라. 그렇다면 내가 가별초를 데리고 와서 네놈의 집안 식구들 모두를 죽일 것”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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