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국토부 과장, “협력업체 외주 운영, 고용형태 다양하게 고려해야”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최근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 보안 문제를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보안인력 구성에 대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박준형 국토교통부 항공보안 과장은 2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인천공항이 개항한 지 15년이 돼서 시설이나 장비 쪽에 노후가 된 부분이 있고, 승객이 비약적으로 3.5배나 증가한 데 비해 보안인력은 절반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출입국과 관련된 법무부에 협력업체, 법무부가 외주한 협력업체 직원들도 있지만 그분들을 제외하고 공항공사가 직접 외주를 한 협력업체 직원들 숫자만 보면 2200명 정도 있다. 1100명이 경비고, 1100명이 검색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가 비정규직이거나 일용직’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렇다. 협력업체에 외주를 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안인력을 전부 외주한 것은 아니고 공항공사 직원들이 하고 있는 업무가 있고 어떤 일부 업무는 외주를 해서 수행하고 있다”며 “보안 요원들 뿐 아니라 다양한 이 사람들에 대한 고용형태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는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분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과 업무에 대한 어떤 만족도를 높이면서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한편으로는 결국 공항 이용객들에게 부담이 되는데 비용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최근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 보안 문제를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보안인력 구성에 대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박준형 국토교통부 항공보안 과장은 2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인천공항이 개항한 지 15년이 돼서 시설이나 장비 쪽에 노후가 된 부분이 있고, 승객이 비약적으로 3.5배나 증가한 데 비해 보안인력은 절반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출입국과 관련된 법무부에 협력업체, 법무부가 외주한 협력업체 직원들도 있지만 그분들을 제외하고 공항공사가 직접 외주를 한 협력업체 직원들 숫자만 보면 2200명 정도 있다. 1100명이 경비고, 1100명이 검색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가 비정규직이거나 일용직’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렇다. 협력업체에 외주를 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안인력을 전부 외주한 것은 아니고 공항공사 직원들이 하고 있는 업무가 있고 어떤 일부 업무는 외주를 해서 수행하고 있다”며 “보안 요원들 뿐 아니라 다양한 이 사람들에 대한 고용형태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는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분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과 업무에 대한 어떤 만족도를 높이면서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한편으로는 결국 공항 이용객들에게 부담이 되는데 비용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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