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3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서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끝냈다.

아스날은 지난달 14일 리버풀전부터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없이 3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아스날 팬이긴 하지만 아스날은 역시 결정적 경기에 진다(dl*****)"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또 다른 축구 팬들은 "아스날은 항상 우승할 것처럼 하다가 미끄러짐. 지겹다(ds***)" "이번엔 우승이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2등은 하겠지 시즌끝나면 3,4등 지금 맨유랑 5점차네(A****)"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일부 팬들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분노도 크다. 우승을 못하면 강팀도 아닐 것이다(kk2****)" "응원할 맛도 안 난다. 실망만. 좀 이기길(dks****)" 등의 냉소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스날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16강에 진출했지만 리그에선 부진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