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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개그맨 양세형이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김치로 얼굴을 때린 에피소드가 '라디오스타'에서 밝혀졌다.
양세형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코믹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양세형이 장난을 정말 잘 친다. 과거에 한 프로그램의 회의를 하는데 그가 스케줄 때문에 늦었고, 새벽 5시에 끝나 미안하다며 술을 사기로 했다"며 말을 시작했다.
더불어 "순댓국집에 갔는데 졸려서 잠이 들었다. 그런데 잠든 내게 김치로 싸대기를 때리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때 처음 산 10만원 짜리 옷을 입고 있었다. 박나래가 술에 취해서는 겉절이를 셔츠 주머니에 넣더라. 그래서 김치 싸대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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