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무정차 통과때 속도 줄이는 제어 프로그램 보완 완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3일 자기부상철도 시범노선 개통 시승행사 도중 열차가 급제동과 함께 선로 위에 내려앉아 10여초간 정차했다.
이날 급제동은 워터파크역에서 종점인 용유역으로 자기부상열차가 가던 중 워터파크역을 800여m 지난 지점에서 발생했다.
국토부는 급제동 원인과 관련해 자기부상열차와의 안전운행에는 문제가 없다며 시승행사를 위해 무정차 통과라는 이례사항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시승행사를 원활하게 마치기 위해 워터파크역을 정차하지 않고 빠르게 통과했고 이에 따라 종점 용유역 앞 곡선부 진입 전 시속이 제한속도(35km/h)보다 약 3km/h 초과함에 따라 안전을 위해 급제동이 걸렸다. 그 충격으로 부상이 가라앉으면서 궤도와 차량간 마찰이 발생하고 정지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무정차 등) 이례사항에 대해서도 열차가 정지하는 일이 없도록 현재 보완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역사 무정차 통과시 속도를 적절히 줄이도록 '속도제어 프로그램' 보완을 완료했다는 것.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는 행사 등 이례상황에 대해서도 운행이 안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보완해 가는 안정화 단계이며, 향후 사소한 장애도 철저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자기부상철도 안정화 및 성능개선 R&D 사업'을 통해 급제동 시에도 부상은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3일 자기부상철도 시범노선 개통 시승행사 도중 열차가 급제동과 함께 선로 위에 내려앉아 10여초간 정차했다.
이날 급제동은 워터파크역에서 종점인 용유역으로 자기부상열차가 가던 중 워터파크역을 800여m 지난 지점에서 발생했다.
국토부는 급제동 원인과 관련해 자기부상열차와의 안전운행에는 문제가 없다며 시승행사를 위해 무정차 통과라는 이례사항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시승행사를 원활하게 마치기 위해 워터파크역을 정차하지 않고 빠르게 통과했고 이에 따라 종점 용유역 앞 곡선부 진입 전 시속이 제한속도(35km/h)보다 약 3km/h 초과함에 따라 안전을 위해 급제동이 걸렸다. 그 충격으로 부상이 가라앉으면서 궤도와 차량간 마찰이 발생하고 정지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무정차 등) 이례사항에 대해서도 열차가 정지하는 일이 없도록 현재 보완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역사 무정차 통과시 속도를 적절히 줄이도록 '속도제어 프로그램' 보완을 완료했다는 것.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는 행사 등 이례상황에 대해서도 운행이 안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보완해 가는 안정화 단계이며, 향후 사소한 장애도 철저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자기부상철도 안정화 및 성능개선 R&D 사업'을 통해 급제동 시에도 부상은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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