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장면캡처)

tvN '배우학교'가 첫 방송 됐다. 이와 함께 많은 네티즌들이 '배우학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지고 있다.

'배우학교'는 4일 첫 방송 됐으며 진짜 혹독한 연기 수업을 표방한 단기속성 액팅 클래스다. '배우학교'는 배우 박신양과 유병재, 남태현, 이원종 등이 출연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혹독한 연기 스승으로 등장했다. 박신양은 유병재, 이원종, 남태현, 장수원 등에게 '왜 연기를 배우려고 하는가' '연기와 연기자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란 세가지 질문을 하며 정신 무장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유병재는 박신양에게 "여기 연기 공부하러 온 거냐 촬영하러 온 거냐"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배우학교' 첫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짜가 나타났다. 예능의 진화네. 진짜 쫄깃했고, 박신양 다시 보게 된다. 마지막수업까지 이렇게 진정성 갖고 해다오" "티비엔이 또 한 건 하는구나. 리얼버라이어티에 또 다른 진화다. 티비엔 이번에도 좋네!!" "박신양의 진심이 느껴졌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얘기를 하나도 놓치지않고 마음 꿰뚫어보기. 멋졌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보면서 내가 스트레스 받는 느낌...박신양 같이 말하는 선생님 너무 싫어요...진심같이 안느껴진다니 진짜 말마다 꼬투리에 어쩌라는건지" "이거 쇼야. 대본 짜놓고 하는 거라고" "박신양씨는 연기가 그다지 훌륭한 배우는 아닌데...좀 더 내공있는 배우가 맡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비쳤다.

하지만 이런 의견은 네티즌들의 주관적인 의견일 분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한편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