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서장훈 "아직도 2G폰 사용. 이모티콘은 잘 몰라"

    방송 / 서문영 / 2016-02-11 13: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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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쳐)
    김구라와 서장훈이 아직도 2G폰을 사용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썰전'의 2부 경제 이슈코너 '썰쩐'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장도연 등이 MC로 출연해 이모티콘 시장을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이모티콘 시장에 대한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서장훈은 "나는 여전히 2g폰을 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온 메시지에 물음표가 많이 있으면 이게 이모티콘인가보다 한다"며 "2g폰 유저들은 웃음(^^), 땀(;;) 눈물(ㅠㅠ)으로 다 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의 말에 김구라 또한 자신의 2G폰을 꺼내며 "문자를 보낼때도 나만의 고집이 있다. 이모티콘도 줄임말도 절대 안 쓴다 배우 이하늬는 나더러 답변이 매일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장도연은 "전원책 변호사 캐릭터를 이용한 이모티콘이 대박날 것 같다"고 하자, 김구라는 "변호사님이 허락을 하실까"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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