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화면 캡쳐)

배우 장근석이 의지를 잃은 연습생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3회에서는 '엠카운트다운'의 'PICK ME' 무대를 체험해보는 것과 함깨 서로 다른 소속사 출신의 연습생들이 다섯 명씩 그룹을 이뤄, 자신들의 끼와 매력을 발산할 무대를 함께 준비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전파를 탔던 '픽미' 첫 무대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무대 후 장근석은 일부 연습생의 하차 사실을 발표했다.

이어 "의지가 크지만 못하는 연습생이 있다. 반면 지금 의지를 보이지 않는 연습생이 있다고 들었다. 그런 연습생들과 국가대표 걸그룹이라는 꿈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 그렇다면 빠져라"고 전체 연습생에게 일침을 가했다.

장근석은 때로는 엄격한 선배처럼 단호하게 연습생들의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때로는 다정한 오빠처럼 연습생들을 격려하며 능수능란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