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구민제안제도 연중 운영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6-02-17 1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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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의견 구정에 적극 반영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가 구민제안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구는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연중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안제도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구정발전과 구민편익 증진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모집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근한 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구민제안은 지역내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제안대상 분야는 주민생활 편익증진이 가능한 제도개선 사항, 행정운영의 능률화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 기타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 등이다.

    구민제안 참여는 구 홈페이지 ‘구민제안마당’이나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구민제안은 적용성·창의성·현실성·효과성 및 주민편익 증진도, 구정개선 기여도 등에 대해 관련부서의 의견검토와 우수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다.

    구 관계자는 “심사는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개최되며 채택된 제안은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표창과 부상이 주어진다”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구정반영을 위한 계획수립 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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