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캡처

무려 3년만에 컴백한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16일 신곡 '변했어'를 발표하고 야심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거듭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있지만 아직 팬들의 반응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브레이브걸스는 1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변했어'의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이번 콘셉트인 스포티한 섹시미를 강조한 트레이닝룩을 입은 채 등장해 강렬한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나 포인트 안무가 신체 부위를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활용한 느낌을 자아내며 눈살을 찌푸리게 할만큼 민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무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도 평범하고 노래도 평범하고,예전이 좋았다","이번 노래도 좋았지만 저번처럼 파워풀한 느낌이 좋았는데","원년멤버 예진이가 그립다" 등의 글을 남기는 등 미적지근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

기존의 원년멤버 3명이 빠지고 무려 5명의 새멤버가 들어온 브레이브걸스.

이름외에는 모든 것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 7명의 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는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