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반 블래스

갤럭시S7 시리즈가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관련 사양과 판매가격이 유출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안드로이드 정보 사이트 엔가젯(Xataka)은 라 카이사(La Caixa)로부터 갤럭시S7과 S7엣지 두 모델의 사양과 가격 등이 적힌 책자를 입수해 관련된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두 모델의 판매가격으로는 갤럭시S7이 700유로로 한화 95만9천원에 해당됐으며, 갤럭시S7 엣지는 800유로로 한화 109만5천원에 해당되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디자인으로는 전면에는 2.5D, 후면에는 3D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불편을 호소한 카메라 돌출 현상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7 일반모델은 5.1인치, 갤럭시S7엣지는 5.5인치에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로는 스냅드래곤820 AP가, 램은 4GB, 저장 공간은 32GB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델에서는 후면에 f/1.7의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애플의 3D터치 기능이 더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