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의 비전과 미래를 담은 ‘데노보 샌드위치’ 김지성 대표

    경제 / 김다인 / 2016-02-22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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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다인 기자]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진로에 서 있던 한 청년이 희망과 비전을 전파하기 위해 낯선 앞날을 스스로 선택하고 개척한 한 청년 사업가가 있어 화제다.

    의학도의 길을 걷던 김지성(28) 대표는 최근 친환경 웰빙 샌드위치 브랜드 ‘데노보 샌드위치(http://denovokorea.com)’를 런칭하고 새로운 길을 택하며 본격 사업 시작을 알렸다. 샌드위치 및 도시락 사업으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데노보는 김 대표가 평소 품었던 생각과 가치를 그대로 담은 브랜드로,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대륙 후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메뉴 또한 특유의 특제소스와 신선한 야채를 활용해 웰빙 트렌드에 맞도록 구성됐으며 주식, 간식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의학도에서 사업가로 과감한 진로변경을 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한국의 의학도들이 꿈을 잃어버린 건 아닐까, 환자의 희망이 되고 등불이 되겠다던 다짐이 사라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과 비전을 잃은 자들에게는 어둡고 긴 터널만이 존재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며 “그래서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우물 밖 개구리가 되어보자고 마음먹었기에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고 글로벌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웰빙 음식을 통한 사회적기업을 설립, 운영하게 됐다”고 말한다.

    한국 사람들에게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서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 아프리카에 대해서 김지성 대표는 “아프리카 대륙은 이미지 측면에서만 친숙해진 것이 아니라 현재의 미국을 대신해 성장엔진 역할을 해줄 대륙으로 손꼽고 있을 정도로 큰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낮은 경제수준에 머문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되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며 실제로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국가적으로 협력하고 투자를 받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라며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시선을 표현했다.

    데노보(DeNoVo)는 샌드위치&도시락 사업을 통해 향후 에티오피아에서 사회적인 기업으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그 전에 국내 지역 농촌 및 과수농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협력분야 확장을 통한 농가와의 상생을 우선 실천할 예정이다.

    “자신을 스스로 한계 지어놓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채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결과부터 생각한다면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무엇이든 실제로 해보지 않고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다”라는 김 대표는 아프리카는 어쩌면 더 이상 가난한 대륙이 아니며, 비전과 잠재력이 있는 한 그들도 우리만큼이나 잘 살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람과 맞물려 데노보 샌드위치의 향후 발전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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