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한테 내가 다 미안하다"부터 "인호가 너무 많이 나와"까지 다양한 네티즌 의견은?

    연예 / 서문영 / 2016-02-23 0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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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치즈인더트랩' 홈페이지 캡처)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유정(박해진 분)은 '치인트' 22일 방송에서 홍설(김고은 분)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다가서는가 하면 아픈 홍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한 포털사이트에 "유정이 지난주에 회사 상사가 시킨 기획안...그거 유정이 다시 보안해서 올린다고 했는데 오늘 회차에서 옷 바뀐걸로 봐선 1주일 넘게 지난 거 같은데 그것도 잘리나본데? 설마 찍어놓고 자른건 아니지? 박해진한테 내가 다 미안하다"(kimi****) "처음에는 독특한 멜로네 했는데...지금은 그냥 지상파에 한창 나온 캠퍼스 시트콤 같음"(laco****) "얼마 남지도 않은 회차에서도 이렇게 백인호 다큐를 찍을 예정인가? 언질을 좀 줘. 늦은 시간인데 그냥 잠이나 자고 편집본이나 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해서 말이야"(cion****) 등 제작진의 편집에 큰 불만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백인호 몰아주기 너무 심하다...전부터 그러더니 이번엔 아주 대놓고...오히려 백인호 캐릭터를 이상하게 만들어 놨네"(awes****) "나만 인호 이해 안되나. 물론 인호 인생만 놓고 보면 불쌍하지. 그런데 목적이 어찌됐건 학대 하던 고모 밑에서 꺼내와서 여지껏 부족함없이 먹여주고 꿈 꿀 수 있게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고 친자식이 서운해할만큼 애정을 줬잖아. 그런데 몇년동안 얼굴 한번 안비추고 갑자기 나타나서 돈 달래서 한 소리 들으니 저런 태도 취하는게 옳은거임?"(blac****) "우리는 유정이가 보고 싶다고~ 차가웠던 남자가 여자를 만나면서 점점 따뜻한 사람으로 바뀌어가는 유정의 성장드라마가 보고 싶다고~ 인호는 가끔 나와야지...너무 많이 나와"(lyj1****) 등 캐릭터 백인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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