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연수구가 25일 시니어를 위한 구정소식지인 ‘연수실버소식’을 창간한다.

이번 연수실버소식 창간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생활정보와 문화 콘텐츠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지만 매년 7%씩 증가하는 노인 연령층을 위한 정보제공 방법은 적어지고 있는 것에 그 배경이 있다.

구는 특히 연수실버소식을 통해 노인들이 지역내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문화행사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노인들에게 친숙한 지면 매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연수실버소식은 분기에 한 번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계간지로 발간되며, 이번 창간호에는 봄철 건강정보를 비롯해 지역내 문화행사·일자리정보 등을 담았다.

소식지는 각동 경로당 및 청학노인문화센터, 연수구노인복지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배부될 예정으로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실버소식 발행이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노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맞춤 서비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연수구가 더욱 따뜻한 복지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데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