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 파견…사고원인 조사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23일 화재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행은 24일 오전 9시를 기해 재개됐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40분께 용유역에서 차량기지 방향으로 약 400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전력 공급케이블에 화재가 발생, 자기부상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국토부는 운행중단 즉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안전요원과 현장요원이 긴급 투입돼 비상대피로를 통해 승객 20여명을 안전하게 용유역으로 대피시켜 인천공항까지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철도 전 구간 전력공급을 중지하고 화재로 파손된 케이블을 교체, 시범운행을 거쳐 이상이 없다는 판단하에 24일 오전 9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국토부는 현재 철도안전감독관을 파견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23일 화재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행은 24일 오전 9시를 기해 재개됐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40분께 용유역에서 차량기지 방향으로 약 400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전력 공급케이블에 화재가 발생, 자기부상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국토부는 운행중단 즉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안전요원과 현장요원이 긴급 투입돼 비상대피로를 통해 승객 20여명을 안전하게 용유역으로 대피시켜 인천공항까지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철도 전 구간 전력공급을 중지하고 화재로 파손된 케이블을 교체, 시범운행을 거쳐 이상이 없다는 판단하에 24일 오전 9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국토부는 현재 철도안전감독관을 파견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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