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5 하반기 고용률 59.5%

    복지 / 임종인 기자 / 2016-02-25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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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市 지역평균보다 1.6%p 높아
    전년 동기比 청년층 고용률 2.5%↑ 42.4%… 여성도 47.9% 기록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 2015년 하반기 고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1.1%p 증가한 59.5%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집계 결과로, 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지역 평균고용률 58.6%보다는 0.9%p, 경기도 시 지역평균 고용률 57.9%보다는 1.6%p 높게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15~29세)과 여성 고용률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층 고용률은 42.4%로 전년 동기 대비 39.9%보다 2.5%p 증가했으며 여성 고용률은 47.9%로 전년 같은 기간 45.9%에 비해 2%p 증가했다. 반면 장년층(50~60세) 고용률은 64.9%로 전년 동기 대비 66.1%보다 1.8%p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상담에서 취업·교육·사후관리까지 제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센터, 고용과 복지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개소, 26개 동주민센터에 일자리상담사 배치, 청년 해외취업 지원(K-Move 스쿨사업)사업,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팔달·영통새로일하기 센터 운영 활성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등이 고용률 상승효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일터로 내몰리는 여성 및 중·장년층 취업자가 고용시장을 주도해나가는 현실에 맞춰 중·장년에 대한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년일자리팀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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