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공모사업 선정
120명에 재능기부 기회 마련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은퇴한 전문인력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퇴직(예정)자 및 50세 이상 경력단절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재능나눔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해온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에 따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예정) 장년을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 등에 매칭시켜주는 봉사적 성격의 사회활동 서비스로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업비 총 1억47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관리 주관 부처인 고용노동부가 1억3200만원을, 운영관리 기관인 구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1년으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사업 분야는 ▲사회서비스 영역 ▲상담 멘토링 영역 ▲교육연구 영역 ▲문화예술 영역 ▲재무회계금융 영역 ▲공공텃밭 관리와 옥상텃밭 조성 등이며 총 120명의 은퇴한 전문인력에게 사회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사회서비스 영역에서는 노인 활동 지원, 장애인 생활보조 지원, 의료활동 지원 등에 5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인력은 복지관,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멘토링 영역에서는 법률 상담, 청소년상담 지원, 노인상담 등 15명이 참여하고 참여 인력은 지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회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연구 영역에서는 학습 지도, 예체능 지도 등에 15명이 참여하고 참여 인력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기초학습능력 배양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영역에서는 동화구연 활동, 미술관 및 마을 해설 등에 30명이 참여하고 참여 인력은 요양시설 및 장애인 보호시설 이용 대상자에게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동화구연 활동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재무회계금융 영역에서는 사무행정 및 회계 지원에 5명이 참여해 사회적기업 등에 행정 및 회계전문 인력으로 활동한다. 기타 공공텃밭 관리와 옥상텃밭 조성 등에도 5명이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1일 4시간 이상 활동시 식비 5000원, 교통비 3000원 등 8000원의 활동실비와 시간당 2000원의 참여수당을 지원하며, 1일 4시간 근무시 1만6000원(월 20일 근무시 32만원)을 지급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으로 우리 구에서 은퇴한 전문인력들의 왕성한 사회활동을 통해 각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120명에 재능기부 기회 마련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은퇴한 전문인력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퇴직(예정)자 및 50세 이상 경력단절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재능나눔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해온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에 따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예정) 장년을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 등에 매칭시켜주는 봉사적 성격의 사회활동 서비스로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업비 총 1억47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관리 주관 부처인 고용노동부가 1억3200만원을, 운영관리 기관인 구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1년으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사업 분야는 ▲사회서비스 영역 ▲상담 멘토링 영역 ▲교육연구 영역 ▲문화예술 영역 ▲재무회계금융 영역 ▲공공텃밭 관리와 옥상텃밭 조성 등이며 총 120명의 은퇴한 전문인력에게 사회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사회서비스 영역에서는 노인 활동 지원, 장애인 생활보조 지원, 의료활동 지원 등에 5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인력은 복지관,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멘토링 영역에서는 법률 상담, 청소년상담 지원, 노인상담 등 15명이 참여하고 참여 인력은 지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회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연구 영역에서는 학습 지도, 예체능 지도 등에 15명이 참여하고 참여 인력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기초학습능력 배양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영역에서는 동화구연 활동, 미술관 및 마을 해설 등에 30명이 참여하고 참여 인력은 요양시설 및 장애인 보호시설 이용 대상자에게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동화구연 활동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재무회계금융 영역에서는 사무행정 및 회계 지원에 5명이 참여해 사회적기업 등에 행정 및 회계전문 인력으로 활동한다. 기타 공공텃밭 관리와 옥상텃밭 조성 등에도 5명이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1일 4시간 이상 활동시 식비 5000원, 교통비 3000원 등 8000원의 활동실비와 시간당 2000원의 참여수당을 지원하며, 1일 4시간 근무시 1만6000원(월 20일 근무시 32만원)을 지급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으로 우리 구에서 은퇴한 전문인력들의 왕성한 사회활동을 통해 각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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