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취약계층에 취업기회 제공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6-02-25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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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일부터 시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3월2일~6월 말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에 총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하반기 4개월씩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사업은 지난 1월18~22일 재산·소득 및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이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신청자를 접수받아 총 33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지정하는 4대 유형 8개 대상 사업 중 지역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4대 유형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칼갈아주기 사업 ▲일자리발굴단 ▲다친정엄마 도움사업(다문화가정) ▲다시 찾고 싶은 실개천 만들기 사업 ▲쾌적한 은평의 공원 관리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6030원으로 6시간 근로시 3만6180원 및 일일 간식비 3000원과 주·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이 의무가입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확대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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