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미검사자들에 검사 독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주사기 재사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다나의원을 이용한 내원자 2266명 가운데 현재까지 C형간염 감염이 확인된 인원은 총 97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 양천구는 현재 검사 완료된 1672명 중에서 9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으며, 이들 97명 가운데 63명이 유전자 양성자로 판명됐다고 26일 밝혔다.
C형간염 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중임을 의미하고 유전자 양성자는 현재 감염중임을 뜻한다.
즉 63명의 내원자가 현재 C형간염에 감염된 상태라는 말이다.
기타 혈액매개감염병의 경우 보건소 검사자 1487명 중 1483명이 검사를 마친 결과 이중 매독 양성 2명,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 44명 등이 확인됐다.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자 44명 중 유전자 검사 양성이 확인된 28명에 대해서 유전자형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내원자들에 대한 추가조치로 구 보건소와 협력해 주사처치를 받은 다나의원 내원자들 가운데 미 검사자 230명에 대해 검사를 독려 중이다.
또한 C형간염 항체 형성기간(약 3개월)을 고려해 2015년 8~11월 내원자 가운데 항체 음성자로 나온 115명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주사기 재사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다나의원을 이용한 내원자 2266명 가운데 현재까지 C형간염 감염이 확인된 인원은 총 97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 양천구는 현재 검사 완료된 1672명 중에서 9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으며, 이들 97명 가운데 63명이 유전자 양성자로 판명됐다고 26일 밝혔다.
C형간염 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중임을 의미하고 유전자 양성자는 현재 감염중임을 뜻한다.
즉 63명의 내원자가 현재 C형간염에 감염된 상태라는 말이다.
기타 혈액매개감염병의 경우 보건소 검사자 1487명 중 1483명이 검사를 마친 결과 이중 매독 양성 2명,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 44명 등이 확인됐다.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자 44명 중 유전자 검사 양성이 확인된 28명에 대해서 유전자형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내원자들에 대한 추가조치로 구 보건소와 협력해 주사처치를 받은 다나의원 내원자들 가운데 미 검사자 230명에 대해 검사를 독려 중이다.
또한 C형간염 항체 형성기간(약 3개월)을 고려해 2015년 8~11월 내원자 가운데 항체 음성자로 나온 115명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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