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이경 “‘응팔’ 오디션 떨어져 PD 찾아간 적 있다” 돌발 고백

    방송 / 서문영 / 2016-03-03 08: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배우 이이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이이경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힝~ 속았지?’ 특집에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이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오디션에 참가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이경은 “나는 사실 합격된 줄 알았다”라며 “회사에 가서 들어보니 최종 조율중이라며 대표님도 오디션에 합격된 것 같다고 전했다”라고 말한 것.

    이이경은 또 “나도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는데 안됐더라. 그래서 왠지 화가나서 신원호 감독님을 찾아갔다”며 “감독님이 다음에 같이 하자고 하더라. 찾아간 것만으로 어필은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이경, 그러고보니 박보검 느낌 좀 난다" "이이경도 '꽃청춘' 출연할 뻔했네" "괜히 내가 다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