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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배우 이이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이이경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힝~ 속았지?’ 특집에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이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오디션에 참가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이경은 “나는 사실 합격된 줄 알았다”라며 “회사에 가서 들어보니 최종 조율중이라며 대표님도 오디션에 합격된 것 같다고 전했다”라고 말한 것.
이이경은 또 “나도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는데 안됐더라. 그래서 왠지 화가나서 신원호 감독님을 찾아갔다”며 “감독님이 다음에 같이 하자고 하더라. 찾아간 것만으로 어필은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이경, 그러고보니 박보검 느낌 좀 난다" "이이경도 '꽃청춘' 출연할 뻔했네" "괜히 내가 다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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