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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 ||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김종서 편에서는 조정민, 홍경민, 김바다, 손승연, 박가람으로 구성된 밴드 사나워가 '플라스틱 신드롬'으로 무대에 섰다. 김종서의 노래 중 그의 샤우팅 창법이 가장 돋보이는 곡으로 평가받는 '플라스틱 신드롬'을 어떻게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이날 조정민은 건반, 김바다는 기타, 홍경민은 베이스, 박가람은 드럼, 손승연은 보컬로 나섰다. 손승연의 앙칼진 목소리와 김바다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객석에 꽂혔고, 조정민, 홍경민, 박가람이 개성넘치는 목소리로 하모니를 완성했다. 특히 조정민은 피아노 전공자답게 현란한 건반 연주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정민은 노래보다는 건반 연주에 주력하며 밴드의 일원으로 역할을 해냈다. '트로트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매혹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조정민은 자신의 전공인 피아노 연주 실력을 활용한 건반 연주로 밴드 뮤지션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조정민이 소속된 사나워는 437점을 받으며 알리와 박기영까지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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