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아오르꺼러 도발에 초미의 격분 사태

    기타 / 서문영 / 2016-03-12 2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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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외부제공

    최홍만이 아오르꺼러 도발에 격분했다.

    로드FC 관계자는 "최홍만과 맞은 편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에게 손짓으로 도발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최홍만이 격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계체량에서도 신경전을 벌이다가 난투극 일보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12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9 대회 밴텀급 경기였던 문제훈과 김민우의 경기가 끝난 뒤 VIP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최홍만이 갑자기 격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안전요원 및 로드FC 관계자들은 그를 말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최홍만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결국 대회 주최측은 최홍만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고 최홍만은 로드FC 관계자와 함께 경기장을 나갔다. 순조롭게 경기가 진행되던 중 벌어진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한편 로드FC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샤오미 로드FC 029 대회를 개최하며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 대 도전자 말론 산드로의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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