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Job Ara' 참가자
오는 24일까지 모집

[안성=오왕석 기자]경기 안성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 구직자의 사전 취업능력향상을 위해 ‘청년취업 Job Ara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실전 모의면접 실습과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으로, 취업을 앞둔 청년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만 19~34세 중 지역내 거주하며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구직자로, 총 15명을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기업인 ‘히든챔피언’ 기업들을 소개해 다양한 구인처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워크숍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실제 결과물을 도출하고 실전 취업스킬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4월5일~5월3일 매주 화요일 오후 1~5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 중 2회에 걸쳐 개인심화상담도 실시해 취업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참여방법은 안성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청년취업 Job Ara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뿐 아니라 각 학교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지역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