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다자녀 가구 교복비 지원 확대

    복지 / 박근출 기자 / 2016-03-21 15:31:01
    • 카카오톡 보내기
    [여주=박근출 기자]경기 여주시는 최근 다자녀 가정의 교복비 지원을 기존 셋째 이상 아이에게만 지급하던 것을 다자녀 가정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 전부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실시됐다.

    시는 이번 교복비 지원확대를 통해 셋 이상의 다자녀 양육 가정에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이고, 출산장려 및 다자녀 양육에 대한 지원분위기를 조성해 국가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문제해결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교복비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원 중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1회 신청으로 1차 교복비(25만원)와 2차 교복비(15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가 다자녀 가정 양육지원에 있어 모범적인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